신한카드 아트페어, MZ세대 호응에 판매액 6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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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트페어, MZ세대 호응에 판매액 6억원 돌파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6.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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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작품 대거 소개, 10대 콜렉터 탄생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사내벤처 '아트플러스(Art+)' 주관으로 10일간 진행된 아트페어 '더 프리뷰 한남 위드 신한카드(The Preview 한남 with ShinhanCard)'의 작품 판매액이 6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방문객 수는 60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트페어와 함께 시장에 선보인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 아트 플렉스(My Art Flex)'도 1300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아트페어는 신한카드 아트플러스가 신진 작가·갤러리와 초보 컬렉터 연결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행사다. 갤러리 32곳이 참여해 128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작품 가격은 10만원대부터 시작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입문자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 같은 요소 덕에 아트페어에는 90년대생 작가의 작품이 대거 소개되고 10대 컬렉터도 등장했다. 본인 취향에 맞는 작품을 발굴해 작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신한카드는 향후 마이 아트 플렉스 내 소장품, 전시정보 등을 공유하는 아트 플렉스(Art Flex) 공간을 개설할 예정이다. 전문가 클래스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담아 아트 소비 고객들의 기대를 지속 충족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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