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고 음식점 등 단속
진해구청이 진해군항제 행사장인 여좌천 주변에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음식점 14개소를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해구청은 불법행위 단속반을 편성해 제65회 진해군항제 기간동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신고 음식점과 나대지 불법 건축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단속반은 신고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한 무신고 판매점을 적발해 식품법위생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도시미관을 해치는 행사장 주변 불법 건축물과 나대지의 건축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행정조치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축제 기간 진해군항제를 즐기러 방문하신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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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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