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저소득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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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소득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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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4세 대상 1인당 2개까지
위기가구원은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는 70만원 지원
국내에서 치과 인테리어 사업으로 큰 성과를 올려 온 오스템임플란트가 싱가포르법인의 사업 초기 안착에 힘입어 해외 현지 치과 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국내에서 치과 인테리어 사업으로 큰 성과를 올려 온 오스템임플란트가 싱가포르법인의 사업 초기 안착에 힘입어 해외 현지 치과 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김해시가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5일 시는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남도 민선 8기 도정과제인 '임플란트 지원대상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 김해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은 급여로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번 사업 확대로 60~64세 저소득 어르신도 2개까지 시술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상한연령인 64세(59년생 출생자)는 올해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김해시보건소나 서부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의 시행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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