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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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 실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3.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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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 "양질의 보육 환경 적극 지원"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을 기념하는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을 기념하는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시간 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나금융은 서울 노원구 중계 어린이집에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업은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사업을 지원한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365일형은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다. 

하나금융의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며, 하나돌봄365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당일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 외에도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영유아 9166명에게 보육을 제공하고 교직원 198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장애아·농어촌 어린이집 등을 통해 소외계층, 취약지 보육에 힘써왔다. 

또 그룹 내에선 '하나 맘 케어센터'를 운영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 임산부 휴게공간으로 제공 중이다. 아울러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행보 중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보육의 양적 확대에 기여했다면, 이번 지원 사업은 정규 보육 시간 이외의 돌봄 공백을 지원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하나금융의 돌봄 프로그램이 한줄기 빛처럼 느껴졌다"면서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하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예정이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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