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장년 위한 '하나 50+ 컬처뱅크' 개점
상태바
하나은행, 중장년 위한 '하나 50+ 컬처뱅크' 개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3.17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지점 새단장... "맞춤형 문화 공간"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 참여한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 참여한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대전지점(대전광역시 대흥동)에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하나 50+ 컬처뱅크 개점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을 찾아오는 시니어 고객을 더욱 각별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단장했다"며 "방문하는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리도록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고객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LP음반/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고객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동 건물 내 위치한 '대전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대전중장년지원센터'와 함께 평생을 헌신해온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 제공한다.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목적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2022년 8월부터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전개해 40·50대 경력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 1월에는 강남구청역에 강남구청과 함께 신중년을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디지털 센터인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개관하는 등 중장년 세대가 제2의 꿈을 펼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 개점을 통해 지역사회,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사해왔다. 이번 '하나 50+ 컬처뱅크'는 컬처뱅크 10호점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