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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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속도'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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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착공, 2025년 5월 준공 예정
2025년 준공 예정인 허황후 기념공원 조감도.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해인도문화교류관이 건립될 허왕후 기념공원은 부지 2만3000㎡부지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으로 양국의 문화·역사 교류뿐만 아니라 김해 소재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 기능까지 더해 지역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인도문화교류관은 한-인도 우호의 상징으로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차질 없는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6일 인도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김해-인도의 문화교류 상징이 될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을 위해 유물 기증과 인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인도외교장관은 관련 유물 기증과 협조를 약속했다. 

시는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에 앞서 서울인도박물관 김양식 관장으로부터 2021년 무상 기증 받은 유물 1,194점을 가야테마파크 내 인도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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