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소로 대여 업체 확대
18세부터 39세까지 신청 가능
18세부터 39세까지 신청 가능
경남도가 11일부터 도내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셔츠 또는 블라우스, 넥타이까지 포함한 정장을 1회 최대 4일간 빌려준다. 연간 5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면접 정장 무료대여 운영업체를 지난해보다 1개소 추가해 창원 2개소, 진주 2개소, 김해 1개소, 양산 1개소 등 총 6개소를 운영한다. 직접 방문이 힘든 경우 택배(택배비 신청자 부담)로 정장 수령과 반납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경남에 주소를 둔 18~39세 고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청년 또는 다른 시도에 주소를 두고 도내 소재 대학에 재(휴)학중인 학생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오랜 기간 힘들게 취업을 준비한 도내 청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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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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