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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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MOU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3.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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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자본시장 관련 정보 공유·교류 확대 등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의 금투협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호득푹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부티짠펑 베트남 증권위원회 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의 금투협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호득푹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부티짠펑 베트남 증권위원회 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의 금투협 서울 사옥에서 베트남증권위원회(SSC, State Securities Commission of Vietnam)와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방문한 호득푹(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와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와 자문 등을 포괄하고 있다. 

금투협은 베트남 현지에서 SSC와 한국 금융투자회사간의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지 금융투자회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하게 됐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의 하나"라며 "베트남 증권 규제당국과의 협약 체결은 양국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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