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내 공시우수법인·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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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내 공시우수법인·위원 선정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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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우수법인 총 11곳·우수위원 1인 선정
2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진행된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공시우수법인으로 수상한 대표이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2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진행된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공시우수법인으로 수상한 대표이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우수위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공시우수법인(영문 포함) 총 11사를, 공시제도개선 참여와 의견제시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 1인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연부과금, 상장수수료가 선정 후 1년 동안 면제되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5년 동안 1회에 한정해 유예된다. 아울러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공시우수법인으로는 ▲CJ씨푸드 ▲동원산업 ▲두산밥캣 ▲롯데쇼핑 ▲메리츠금융지주 ▲케이티 ▲피아이첨단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8곳이 선정됐으며 영문공시우수법인으로는 ▲디엘이앤씨 ▲셀트리온 ▲씨에스윈드 등 세 곳이 꼽혔다. 공시우수위원으로는 네이버의 공시를 담당하고 있는 김연준 과장이 선정됐다. 

양태영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실공시 문화조성과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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