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경찰서, 농협銀 철원군지부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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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경찰서, 농협銀 철원군지부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전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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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 박규리 주임, 신속한 112신고로 피해 막아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철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범죄예방에 도움을 준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소속 청원경찰 박규리 주임에게 감사장,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협은행 철원군지부(철원군 갈말읍)에 A씨가 예금 인출을 하려고 방문했고 당시 지인을 통한 개인적인 투자 용도로 4000만원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했다. A씨를 도와주던 농협은행 직원 박규리 주임은 수상함을 느껴 A씨를 상대로 세세한 자금의 용도와 경위에 대해 질문했다.

박 주임은 A씨의 상황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판단해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 피싱을 예방했다.

윤태시 철원경찰서장은 "보이스 피싱 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은행 직원 등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보이스 피싱 사기가 예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사기 예방에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질 수 있도록 경찰관들도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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