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4분기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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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4분기 적자 전환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4.02.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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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고... 영업손실·순손실 기록
1주당 100원 현금 배당 결의
동국씨엠 CI. 사진=동국씨엠
동국씨엠 CI. 사진=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4분기 매출액 감소 속에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은 7일,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 5,244억원, 영업손실 102억원, 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로 인해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6월 1일 분할 출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은 당일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1일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한 회사로, 도금·컬러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DK컬러 비전2030’을 성장 전략 삼아 글로벌·마케팅·지속 성장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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