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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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은 감소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4.02.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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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1조1226억·영업이익 786억·순이익 439억
누적 매출 2조6321억·영업이익 2355억·순이익 1422억
4분기 영업익 786억원... 1주당 700원 현금 배당 결의
동국제강 CI.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CI.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의 4분기 매출액이 늘었지만,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 1조1226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했다. 건설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5.5% 감소했고, 순이익도 25.9% 줄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1일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한 신설 법인이다. ‘Steel for Green’을 중장기 성장 전략 삼아 친환경 전기로 조업을 바탕으로 철근·형강·후판 등 열연철강 제품을 생산한다.

6월 1일 분할 출범 일자를 기준으로 당해 누적 실적은 매출 2조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이다.

동국제강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7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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