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했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했다. 주변에 수유초·신일중·신일고·대일외고·성신여대·고려대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다. 롯데마트·수유시장·고려대 안암병원·북서울 꿈의숲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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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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