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한국관광공사,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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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한국관광공사,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 위한 MOU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1.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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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관광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지난 10월2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CONNECT with Mastercard' 행사 모습.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박종표 마스터카드 상무,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사진=마스터카드
지난 10월2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CONNECT with Mastercard' 행사 모습.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박종표 마스터카드 상무,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사진=마스터카드

마스터카드가 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관광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광산업과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관광기업의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산업과 관광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마스터카드 솔루션·네트워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양사는 지난 10월2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CONNECT with Mastercard' 행사를 갖고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당시 행사에는 11개 관광기업 대표, 12개 카드사 담당자 등 총 9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기업들이 카드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실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상호 체결된 것"이라며 "특히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가상결제 시스템을 조기 도입하는 등의 기술지원과 새로운 고객, 시장, 비즈니스에 대한 도움을 받는 등 '글로벌 관광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표 마스터카드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기업, 관광산업의 성장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마스터카드는 향후 국내 관광기업이 마스터카드의 솔루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계 관광 콘텐츠를 개발, 활성화하며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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