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최상위층 대상 프리미엄 신용카드 '투체어스(TWO CHAIR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카드로 우리은행 특화서비스인 투체어스 고객 중 최상위 등급인 블랙과 골드 고객에 한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카드에는 고객 상징성이 담긴 블랙과 골드 컬러의 조화로움을 빛으로 형상화한 이미지를 2종의 멀티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투체어스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1억원 초과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1%를 추가로 적립해 주며 적립된 포인트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기 복잡했던 바우처 대신 연회비 250만원 상당의 포인트, 백화점 상품권, 호텔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드 플레이트도 추가비용 없이 본인과 가족카드 모두 메탈 소재로 발급할 수 잇다.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국내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비롯한 전세계 럭셔리 공한 라운지를 동반 3인까지 매월 8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에서도 다이닝 프리빌리지 서비스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공항라운지, 국내 특급호텔, 공항 발레파킹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투체어스 카드 출시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우수 고객분들께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