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2023 스마트엑스포' 개최... "스마트 건설 기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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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23 스마트엑스포' 개최... "스마트 건설 기술 한눈에"
  • 김호정 기자
  • 승인 2023.11.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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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일산 킨텍스서 진행... 스마트 건설분야 최대 행사
'한-우크라 교통 인프라 재건 및 현대화 협력' 특별 세션
데이터·플랫폼, 지능형 건설장비 등 600여개 체험부스 설치
2023 스마트 건설 엑스포  사진=한국도로공사
2023 스마트 건설 엑스포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 건설분야의 최대 규모 행사인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22~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스마트 건설 산업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2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넘어 혁신과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전문 포럼과 기술 세미나, 한-우크라이나 교통인프라 재건·현대화 협력 특별세션 등이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이번 전문포럼에서 '토공 무인자동화 시공 기술'과 '구조물 신속시공 기술'을 발표·공유하며, 특별세션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관계자와 교통인프라 회복을 주제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도로공사는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와 도로 재건 및 현대화를 위한 기술지원, 정보 공유 등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건설과 관련된 600여개 부스에서 데이터·플랫폼과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안전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건설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기업과 혁신기술이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건설 기술이 현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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