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티스트 김학균 작가 '슈퍼베이비', 한국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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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티스트 김학균 작가 '슈퍼베이비', 한국서 만난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10.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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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개인전 'Super , Baby, Forever' 개최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스페이스투알투서 전시
캐릭터 슈퍼베이비 통해 인간성의 부활 전달
한국산업문화진흥원이 11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스페이스투알투(Space 2R2)에서 김학균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산업문화진흥원
한국산업문화진흥원이 11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스페이스투알투(Space 2R2)에서 김학균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산업문화진흥원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학균 작가의 개인전 'Super , Baby, Forever‘가 한국을 찾았다.

한국산업문화진흥원이 11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스페이스투알투(Space 2R2)에서 김학균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힌 것.

김학균 작가는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차례의 기획초대전과 10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다.

특히 그는 1994년부터 각종 미술대전 수상을 시작으로 2003년에 아트포럼 뉴게이트에서 올해의 청년작가 수상, 2007년 리만칼리지 우수 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문을 연 김학균 작가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캐릭터 '슈퍼베이비'를 통해 '인간성의 부활'을 작가의 해학을 담았다.

팬데믹 이후 느꼈던 본인의 자아, 즉 '신'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인간의 모습, 그러나 다시 희망을 찾고 재탄생해 무한을 향해 나아가는 인류의 여정을 원화와 조각, 3D 디지털 작품으로 표현했다.

한편 김학균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기점으로, 아트토큰 NFT STUDIO와 협업해 그간 작업해온 실물 작품을 NFT ART로 새롭게 기획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그동안 전시 등을 통해 한정적인 인원만 관람할 수 있었던 자신의 세계관을, NFT ART로 재탄생시켜 세계에 알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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