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창립 15주년 기념식... 장기 근속 직원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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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창립 15주년 기념식... 장기 근속 직원 공로패 수여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09.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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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30년 장기 근속 직원에게 공로패 전달
윤종규 회장 "도전 정신 바탕 ‘Only 1 금융그룹’ 될 것" 당부
(왼쪽에서 다섯 번째)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5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왼쪽에서 다섯 번째)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5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장기 근속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10년, 20년, 30년 장기 근속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가 수여됐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금융은 그동안 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은행 및 비은행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O.1 금융그룹’이 됐다"며 "앞으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겸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Only 1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 주는 고객, 끊임없이 지지해 주고 있는 주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회장은 '고객만족 최고의 리딩금융그룹', 'IT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바이오닉 컴퍼니'를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KB를 만들기 위한 KB만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만족 최고의 리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고객 관점으로 되돌아보고 다른 금융그룹과는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며 "바이오닉 컴퍼니가 되기 위해서는 IT기술을 내재화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양손잡이 인재’로 변화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지속 가능한 KB를 위한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제 몫을 다하고 학습하는' 문화가 자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방을 섬기는 마음으로 존중하고 나눔과 베풂으로 상대방을 위해 때로는 희생하고 배려할 줄 아는 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KB 조직문화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고 지식과 정보를 흡수해 일과 학습을 통한 자기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윤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고객-직원-사회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미래세대에 기여하는 것이 KB가 해야 할 일”이라며 “KB가 추구하는 가치가 세상에 전달될 수 있도록 ‘목적이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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