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11월 8일까지 인천공항점에서 프랑스 하이엔드 니치 향수 브랜드 '킬리안(KILIAN PARIS)'의 메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에스티 로더 그룹의 니치 향수 브랜드인 ‘킬리안(KILIAN)’은 프리미엄 코냑으로 유명한 헤네시(Hennessy) 가문의 킬리안 헤네시(Mr Kilian Hennessy)가 2007년 런칭한 럭셔리 향수 브랜드다.

인천공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세계면세점의 킬리안 팝업스토어에서 '굿 걸 곤 배드(GOOD GIRL GONE BAD)', '엔젤 쉐어(ANGELS’ SHARE)', '블랙팬텀(BLACK PHANTOM)' 등 킬리안의 베스트셀링 향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킬리안의 베스트셀러인 '굿걸 곤 배드'는 오스만투스, 재스민, 인디안 튜베로즈, 수선화, 앰버를 베이스로, 플로럴향, 프루티향과 파우더리향이 더해져 섹시한 복숭아 향이 나는 제품이다.

더불어, 이번 킬리안 메가 팝업스토어에서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킬리안의 고급스러운 향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감상, 포토부스 등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킬리안 향수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를 선보여 인천공항에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