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려하고, 정교한 안마 기능이 적용된 안마의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9일부터 출시한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상하좌우·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 마사지와 유사한 6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 안마를 구현했다.

제품의 7가지 맞춤 안마 코스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해 ▲목과 어깨 위주로 안마해 주는 운전자 모드 ▲등과 엉덩이 위주로 주물러 주는 직장인 모드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안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소음으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표준 코스 기준 소음은 약 35데시벨(dB) 수준으로 밤에도 조용히 휴식할 수 있다.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안마 중 편안한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고객이 안마 범위와 동작, 위치, 속도, 강도를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내마음 코스'도 탑재했다. 자석이 내장된 리모컨은 의자 옆면에 탈·부착할 수 있다.

신제품은 곡선형 외관의 라운지 체어 디자인으로 코지 베이지, 클레이 브라운 등 총 2종의 오브제컬렉션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309만원이며, 6년 계약 기준 렌탈 이용료는 월 5만9900원이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일시불 구매 시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렌탈 계약 시 월 요금 1만원 할인과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렌탈로 이용할 경우 36개월 차에 베개, 등, 엉덩이 부분 가죽과 등 전용 쿠션을 무상 교체해 주며, 제품 클리닝과 작동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안마 기능과 인테리어를 생각한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휴식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