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영업일간 대출이동 확대...대출이자도 절감 확인
금융위 "연말 인프라 이용대상 주담대까지 넓힐 것 "
금융위 "연말 인프라 이용대상 주담대까지 넓힐 것 "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게시 두달만에 1조원이 넘는 대출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까지 대환대출을 통해 상환이 완료된 기존 대출금 총액 기준으로 1조48억원, 건수로는 총 4만 1968건의 대출자산 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인프라 개시 후 총 40영업일간 금융소비자는 은행→은행, 카드사?저축은행→은행 등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출이자를 절감해 온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프라 개시 후 총 40영업일간 금융소비자는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출이자를 절감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인프라 이용대상을 주담대로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금융결제원·금융권·핀테크업계 등과 최종 협의해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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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maya4you@meconomynews.com
소상공 · 금융 담당하고 있습니다. 뻔뻔하게 질문하고 겸손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