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간 무료 전시
하나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2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6천명의 대고객과 임직원, 디자인실 등 5회차의 심사에 걸쳐 총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1등은 송효은 작가의 'All At ONCE, All At HANA'로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송 작가는 "빈티지무드, 트렌디한 이미지와 타이포 조합을 통해 하나카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2등은 이예원 작가의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반영한 '하나 SAVE 카드'와 김태균 작가의 뉴트로(뉴+레트로)디자인을 표현한 'Simple-Cut Cartoon'에게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여됐다. 3등은 양희만 작가 'IT’S ME', 김주연 작가 'On My ONE', 이주헌 작가 '영:롱 카드' 등 10개 작품으로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입상 작품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4가의 H-arT1(하트원)에서 이번 달 25일부터 한달간 무료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민 하나카드 마케팅지원셀 과장은 "카드 플레이트에 예술 작품으로 결과물을 내어 준 많은 작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 및 다양한 분야 내 전문가들과 협업해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드가 반영된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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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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