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하나머니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지난해 7월 출시후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서비스를 제공하며 11개월만에 가입자가 100만명까지 증가한 해외여행 맞춤서비스다. 하나카드는 이를 중심으로 리뉴얼해 하나머니 앱내 ▲나만의 여행로그 ▲여행비용 1/N 정산 ▲트래블로그샵 등의 신규 서비스를 강화했다. 

해외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여행 종료후 앱내에서 나만의 여행로그가 생성된다. 여행지 결제내역이 자동정리되며 방문장소, 걸음수 등과 함께 소비 전반을 살필 수 있는 '여행 분석리포트'도 발행된다. 

여행 동행자들과 원화·외화를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는 여행비용 1/N 정산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족, 친구 등과 걸음미션 성공시 응원금이 적립되는 함께 걷기를 통해 하나머니앱내 커뮤니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트래블로그샵을 통해 해외여행 준비시 필요한 ▲항공 ▲호텔 ▲환전 ▲여행자보험 ▲라운지·면세점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환전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 경험을 바꾸고 트렌드를 이끄는 중"이라며 "향후 손님 경험과 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 숙박, 현지 맛집 등 개인맞춤형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