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클라우드가 아름게임즈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세미나 '커넥티드 웨이2023'(CONNECTED WAY 2023)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커넥티드 웨이 2023은 중소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핵심 전략,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바우처를 소개하는 세미나다. 이달 20일 오후 4시 개최되며, 중소 모바일 RPG, 하이퍼케주얼, 퍼즐, NFT 게임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캡클라우드 클라우드는 이번 전략 세미나에서 ▲화웨이 앱갤러리의 새로운 마켓플레이스 성공사례 ▲화웨이 클라우드의 'Dive into Digital with HUAWEI CLOUD Everything as a Service' ▲네이티브엑스의 동남아 시장 게임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 ▲QA 서비스 'T-scout' 등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 진출에 필요한 바우처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3분기 동남아,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인 게임사들에게 맞춤형 컨설팅, 테스트(PoC) 기회도 제공한다. 세션 종료 이후에는 참가한 게임사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분석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2017년 대비 87% 증가했다. 2023년 1분기 인앱 구매 수익은 약 7700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동남아 시장에 중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일어난 변화로 보고 있다.

캡클라우드 "국내 게임 개발사들은 단순히 퍼블리싱을 통한 서비스 수준에 머물지 않고 현지화 작업 및 동남아 국가의 문화권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 지역별 두세 개 이상 시장을 묶어 동시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게임 업계 관계자는 "급부상하는 동남아시아, 글로벌 현지화 서비스에 유용한 정보 제공받고 성공 사례를 통해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새로운 도전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