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청소년 유망주 50명에 1.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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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청소년 유망주 50명에 1.5억원 지원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05.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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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 스포츠 유망주 지원
20년부터 총 115명, 누적 6억원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 5000만 원을 전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브앤 드림'의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17일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중 한 명인 제천여자고등학교 박하은 선수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이은정 위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하은 선수는 2020년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해에 1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간 후원받고 있으며, 출전비 및 용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으며 훈련해 왔다. 올해 6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3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롤러스케이팅 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박하은 선수는 금메달 유망주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 대회 참가 경비를 추가 지원했다.

올해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축구, 태권도, 육상, 스키, 피겨,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브앤 드림'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총 6억 원의 장학금이 115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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