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EQB 20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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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EQB 20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06.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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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맞아 차량 20대 지원
2016년부터 누적 64대 차량 기증
취약계층에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지원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20개 사회복지기관에 패밀리 전기 SUV 'EQB' 총 20대를 전달했다.

이는 전사적 임직원 참여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계층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활동을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달 19일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 수혜 대상 사회복지기관 20개 기관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대의 기증 차량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해 대비 2배에 달하는 차량 기증 대수이다.

차량을 지원받는 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 '애아원', 경기도 과천 '사랑의 동산', 강원도 춘천 '애지람' 등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및 협력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사연을 직접 청취하고 이동 수단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들을 선발한 뒤,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사랑의 동산'의 이성준 시설장은 "저희는 중증 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원활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필요했다"며 "소외된 시민들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내민 따뜻한 손길로 '사랑의 동산'에 머물고 있는 장애우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한국에서 저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차량기증식을 통해, 자동차 회사로서 그리고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필요한 기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특별한 의미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지 20주년을 된 해에, 동반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국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총 43곳에 44대의 차량을 기증,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문화 활동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 증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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