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미아역' 분양 본격화... '중도금 2%'로 부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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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엘리프 미아역' 분양 본격화... '중도금 2%'로 부담 낮춰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3.04.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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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없는 분양' 선택 가능
1년 뒤 분양권 전매 가능
강북구 유일 자사고도 인접
사진=계룡건설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이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엘리프 미아역'은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공공임대 34가구를 제외한 2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도금 2%'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갖춰 계약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칙적으로는 계약금10%, 중도금 20%, 잔금 70%를 내야 하지만,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쳐 12%만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 낼 수 있다. 사실상 중도금이 없는 셈이다.

엘리프 미아역 분양 관계자는 "주택법 시행령통과로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으로 짧은 만큼, 중도금 부담 없이 분양권을 보유하다가 입주 대신 전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지 조건도 뛰어나다. 인접한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통해 20분 정도면 종로, 동대문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서대문,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 도심 접근성이 높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 하이마트와 같은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고, 서울시 정책사업인 미아역세권개발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경 1㎞ 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있어 좋은 학군 입지를 지녔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강북구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신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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