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아동센터에서 지원금 전달식
경기·강원도 이어 대구시로 확대
경기·강원도 이어 대구시로 확대
교촌에프앤비가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치킨을 지원했다.
교촌은 최근 강원도 원주시 원주아동센터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교촌은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손잡고 결식 우려가 있는 경기도지역 아동 2만 3,000명을 위한 제1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식(食)과 심(心)을 건강하게 채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건강한 외식 기회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보다 많은 아동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 대구시로 지역 범위를 확대했다. 3월부터 4월까지 약 2달간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점자촉각 단어카드 제작 등 시각장애 관련 인식개선 교육을 통한 심(心)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평소 지원의 대상이었던 아이들이 기부자가 돼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발로 뛰고 가슴으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