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에게 2억4천만원 장학금 전달
SPC그룹이 보다 많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해 총 1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SPC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따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계열사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근로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300명으로 예년보다 50%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SPC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총 150명에게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PC 파리바게뜨 도봉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있는 차진아 학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복학 시기에 맞춰 장학생으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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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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