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지난 7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청년의 문화권 향상 및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오는 4월부터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이하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급 대상자는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고 신한금융 통합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문화 바우처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균형적 수혜 기회 제공 ▲문화생활 비용 부담 완화 ▲청년층 관람 확대에 따른 문화예술 실연 무대 확대 등 다양한 수요 및 공급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