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작과 함께 화장품 기업들의 유통망 확장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이 확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에 입점하는 브랜드들은 물론, 팝업 스토어 오픈, 오프라인 프로모션 전개 등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

먼저 바노바기 코스메틱 최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 월드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온앤더뷰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멀티 뷰티숍 온앤더뷰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에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뷰티 셀렉트숍’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룰루랩(lululab)' 키오스크를 통해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 제품을 제안 받을 수 있다. 또한 담당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 요청 시에 1:1 피부 상담 및 상품 추천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노바기는 지난해 7월 온앤더뷰티의 온라인 몰에 입점하자마자 밀크씨슬 리페어라인이 스킨케어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키엘은 1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롯데 메가 이벤트’ 울트라 훼이셜 크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국민 수분 크림으로 불리는 키엘의 베스트셀러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 자체를 거대한 팝업스토어로 제작하여 재미를 더하고, 내부는 마치 북극에 온 듯 이글루처럼 조성하여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강력한 2중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울트라 훼이셜 크림’의 효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과 함께 신제품 ‘울트라 훼이셜 어드밴스드 리페어 베리어 크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존과 빙하와 펭귄 등을 활용한 포토 스팟, 그리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팝업 스토어를 모두 체험한 고객에게는 특별 구성된 키엘 샘플을 증정하며 ‘울트라 훼이셜 토너 500ml’ 대용량 제품을 롯데 온·오프라인 매장에 선출시 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담긴 ‘울트라 훼이셜 크림 스페셜 에디션’ 50ml와 125ml, 롯데백화점 단독 패키지의 ‘홈 앤 어웨이 듀오(울트라 훼이셜 크림 50ml, 125ml 세트)’ ’울트라 촉촉 세트(울트라 훼이셜 토너 250ml 세트)’ ’투명 촉촉 세트(투명 에센스 50ml 세트)’ 등 키엘의 인기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되는 세트들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토코보는 메이필드호텔 투숙객 대상으로 단독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객실 타입 상관없이 메이필드호텔 체크인 고객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토코보의 ‘비타민 너리싱 립밤’과 ‘글로우 리추얼 립밤’ 등 2가지 제품 중 랜덤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당일 최저가로 예약 가능은 물론, 주중 이용 고객은 오후 1시 얼리 체크인 및 다음날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영장 무료입장 및 사우나 4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호텔 내 다이내믹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10% 할인 또는 서울 3대 갈비명가 ‘낙원’ 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자이엘코스메틱의 스킨케어 브랜드 자이엘은 최근 출시한 ‘자이엘 더 콜라겐 크림 인 세럼’이 글로벌 최대 홈쇼핑사인 QVC(Quality Value Convenience)의 2023년 판매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QVC는 1986년 창업된 24시간 홈쇼핑 방송사로 전세계 3억 5,000만 가구에서 이용하는 글로벌 최대 홈쇼핑 채널이다. 미국에서만 1억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는 홈쇼핑 채널이며 미국 본사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이태리, 프랑스, 일본 등 7개국에 진출돼 있다.

자이엘 관계자는 “이번 ‘QVC재팬’ 진출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QVC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QVC 측에서 자이엘만의 독자 원료 및 제품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피부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QVC와 공동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