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냉동피자 1억개 판매... 누적 매출액 2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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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냉동피자 1억개 판매... 누적 매출액 2700억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11.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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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다양화와 품질 향상 주력
프리미엄 피자 소비자 취향 공략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냉동 피자의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원형 피자부터 사각 피자, 떠먹는 컵피자, 1인용 피자까지 오뚜기 냉동 피자의 누적 매출액은 2700억원을 넘어섰다. 오뚜기가 판매 중인 냉동피자는 총 7개 라인, 18개 품목이다.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메뉴 고급화와 품질 향상에 주력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간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5월 출시한 '화덕style 피자 2종(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 트러플풍기 피자)'이 대표적이다. 직화 오븐에 구워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오븐 등 가정 내 조리도구만으로 화덕 특유의 불향과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신제품 '컬리플라워도우 피자(베지터블 피자, 치킨&루꼴라 피자)' 2종을 선보였다. 도우 반죽에는 컬리플라워 채수를 사용했으며, 기존 피자 대비 20%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냉동 피자 1억개 판매 달성을 기념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뚜기 피자 랜덤 체험단(피랜체)'를 모집한다.이 외에 피자 취향을 알아보는 'PZTI 테스트'와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기호와 편의성, 품질, 안전성 등을 고려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인 것이 '오뚜기 피자'의 성공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오뚜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냉동피자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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