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3년 만에 미국서 오프라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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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 3년 만에 미국서 오프라인 이벤트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1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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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검은사막 정례 행사
다음달 10일 미국 LA서 개최 예정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정례 행사인 '칼페온 연회'를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칼페온 연회는 하이델 연회와 함께 매년 열리는 검은사막IP 정례 행사다. 검은사막 글로벌 출시 이후 해외 이용자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까지는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개최했다. 거리두기 제약없이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열리는 것은 3년 만이다. 

행사는 다음달 10일(현지시간) 오후 3시경 미국 LA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11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연회에서는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를 발표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연회와 같이 인게임 이벤트, 라이브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와 글로벌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편의를 위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등 9개 언어로 동시 통역을 지원한다.

펄어비스는 미국을 시작으로 칼페온 연회 개최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용자 소통행사 'VOA'(Voice of Adventurers) 등을 통해 글로벌 소통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글로벌 이용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게임쇼 '트위치콘(TwitchCon) 2022'에서 PvP 토너먼트를 여는 등 현지 게이머를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검은사막은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을 통해 현재 150개국 5000만명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이 아닌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하는 등 질 높은 게임을 개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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