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용자 친화 행보 강화... '검은사막' 모험가들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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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이용자 친화 행보 강화... '검은사막' 모험가들 직접 만난다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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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행사 16~17일 진행
6년째 정기 이용자 행사 개최
이용자 친화 서비스 눈길
니즈 파악해 꾸준히 업데이트
미국 LA에서 열린 칼페온 연회 현장 모습. 사진=펄어비스
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칼페온 연회 현장 모습.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험가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다. 펄어비스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전 세계 검은사막 모험가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칼페온 연회'를 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칼페온 연회는 하이델 연회와 함께 매년 열리는 검은사막 정례 행사로, 검은사막 모험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신규 소식을 전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16일 검은사막(PC, 콘솔), 17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펄어비스는 코로나19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전세계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낸해부터는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해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개발진들이 공식 일전 종료 후에도 자리에 남아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눠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검은사막은 올해 5월 30일로 직접 서비스 4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이용자를 위한 소통과 운영 서비스 강화에 매진해왔다. 회사의 게임 서비스 역량이 커지고 고도화되면서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운영과 각종 혜택까지 다양해졌다. 검은사막의 경우 서비스는 물론 이용자 소통 방식, 이벤트 등 모든 면에서 규모가 커졌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콘텐츠를 매주 업데이트하며 이용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왔다. 또한 전세계 유저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8년에는 자체 엔진기술을 이용한 검은사막의 글로벌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래픽 리마스터링을 통해 극적인 광원 효과와 사실적인 사물 표현을 구현해 냈고, 100여 곡이 넘는 배경음과 130여 개의 NPC 음성을 리메이크 수준으로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검은사막 월드를 선보였다. 리마스터와 최적화도 동시 진행하여 업계로부터 최고 수준의 리마스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펄어비스는 이후에도 꾸준히 리마스터를 진행해 그래픽과 오디오면에서 최신 게임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펄어비스의 꾸준함을 검은사막의 장기 흥행 비결로 꼽는다.

실제 펄어비스는 이용자 중심의 운영 정책을 펼치고 세세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빠른 대응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직접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각종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매해 두번 이상의 행사를 진행하며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각종 보상을 비롯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영상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현지 상황 및 시기에 맞춰 대응했다. 큰 틀로 하이델과 칼페온 연회를 진행하고 그 사이에 각종 소규모 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개발자 심야토크 등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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