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입사원의 하루 담은 브이로그 공개... 복지시설·휴가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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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입사원의 하루 담은 브이로그 공개... 복지시설·휴가비 '눈길'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9.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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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토리얼 브이로그 영상 공개
사내 헬스장, 옥상 농구장 마련
369 재충전 휴가 제도 운영
재충전 위한 소정의 휴가비 지원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이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 모집을 앞두고 출근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은 이달 21일 채용 웹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등에 '넥토리얼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해 넥토리얼을 통해 입사한 직원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보내는 회사 생활이 영상에 담겼다. 사내 시설, 복지 등 구직자들이 궁금할만한 포함됐다.  

이 영상은 직원들이 사내 카페, 식당, 헬스장, 옥상 농구장, 산책로 등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배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나 유쾌한 분위기의 기획회의 등 특유의 자유로운 조직문화도 소개됐다. 올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전체 임직원에게 지급된 명품 사무용 의자 '허먼밀러 에어론'과 8월 전 직원 대상으로 지급된 깜짝 선물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넥토리얼 인턴십에 대한 선배들의 솔직한 평가도 이어졌다. 영상에 등장한 전년도 입사자들은 "다른 회사와 달리 넥토리얼 인턴십은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전환율이 높아 작년에 같이 넥토리얼 인턴십으로 들어왔던 많은 동기분들과 현재 함께 일하고 있다"고 장점을 꼽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특히 구직자들 눈길을 끈 것은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다. 넥슨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채택했다. 업계 최상위권인 연봉 수준과 더불어 매출, 조직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른 탄력적인 연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자기 계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장 대표적인 제도는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이다. 2012년 시작된 이후 약 190여 개 과정이 진행됐다. 넥슨 포럼은 아트(Art), 컬처(Culture), 휴먼(Human)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된다. 'ASMR 수면을 위한 사운드 제작', '게이머의 성우 과정' 등 다채로운 과정을 통해 직원들에 예술적 성취감과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간 근무한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369 재충전 휴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근속 3년 차, 6년 차, 9년 차 직원들에 특별 휴가와 함께 휴가지원금을 제공한다. 최대 20일 휴가와 500만원 휴가비(9년 차 기준)를 지급한다. '20년 근속 포상 제도'도 마련했다. 매해 창립기념일 기준 근속 20년을 맞이한 직원들에는 특별 트로피와 1000만 원(세금 보전) 공로포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넥슨 사내직원 대상 특화교육, 명사 특강 등 지식공유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넥슨 마일리지'(250만 원), 어학교육 지원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 중이다. 이밖에 각종 동호회 지원, 콘도 여행 지원 등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넥토리얼은 넥슨컴퍼니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네트웍스, 니트로스튜디오 등 4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프로그래밍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기획 ▲게임사업 ▲게임아트 ▲웹기획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후 직무역량 검사,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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