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때도 오늘', 부산문화회관서 23일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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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때도 오늘', 부산문화회관서 23일 첫 선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9.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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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인 시선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 선사.
연극 '그때도 오늘' 출연진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극 '그때도 오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4개의 장소와 4가지 시간대에 총 8명의 배역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2인극으로 1920년대 광복 전의 모습, 1950년 제주도, 1920년대 부산, 2020년대 최전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며 각 지방색에 맞는 사투리를 근간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시대적 배경을 표현한다.

남자1 배역은 드라마 '여신강림', 연극 '렁스' 등에서 활약한 오의식과 드라마 '빈센조', 연극 '뜨거운 여름', '완벽한 타인' 등으로 배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설진이 연기한다.

남자2 배역은 예능을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완벽한 타인'에 이어 두 번째로 연극에 도전하는 이시언과 영화 및 드라마 등 매체를 섭렵하고 7년만에 연극으로 돌아온 이희준이 연기한다.

이번 연극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기획했으며 연극 '템플', '돛닻' 등 참신한 시도를 펼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온 민준호 연출이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전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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