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10억원 규모 위믹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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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10억원 규모 위믹스 전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9.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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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BIZ 창업 펀드 형태로 전달
교육, 창업 활동 지원 등에 사용 예정
블록체인, 메타버스 기술 연구 위해 기부
왼쪽부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오세정 서울대 총장. 사진=위메이드
왼쪽부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오세정 서울대 총장.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에 10억원 상당 암호화폐 위믹스(WEMIX)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오세정 서울대 총장, 김사운 경영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SNU BIZ 창업 펀드' 형태로 서울대 경영대학에 전달한다. 학생들 교육, 창업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1월부터 고려대학교, 동서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등과 연이어 기부 협약을 맺었다.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 연구와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서울대가 세계를 선도할 도전적인 인재 양성과 창업을 위해 기부금을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동문이신 장현국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나눔 기업문화를 이끌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을 바탕으로 학생들 창업이 활성화되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인이 많이 양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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