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에픽 리그 투자... "블록체인 역량 확대"
상태바
위메이드, 에픽 리그 투자... "블록체인 역량 확대"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10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RPG 특화 플랫폼
다크 쓰론, 트와일라잇 판타지 출시
YGGSEA, GBIC 시드 라운드 참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홈페이지 캡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홈페이지 캡처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 리그(Epic League)에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에픽 리그는 온라인 RPG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길드 등을 NFT 마켓플레이스, DeFi 등 블록체인 서비스에 연결할 예정이다.

마블과 DC 코믹스 이지형 커버 아티스트가 아트 디렉터로, 백영훈 넷마블 전 COO와 현재 샌드박스 고문인 토마스 부 라이엇 게임즈 전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어드바이저로 참가했다.

초기에는 RPG '다크 쓰론', '트와일라잇 판타지' 등을 출시하고, 향후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인다. '다크 쓰론'은 상반기 알파 테스트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트와일라잇 판타지'는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위메이드를 포함해 YGGSEA(YGG의 첫 번째 sub-DAO), GBIC(글로벌 블록체인 이노베이티브 캐피털), IVC(인피니티 벤처스 크립토) 등 투자사들이 시드 라운드에 참여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세계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훌륭한 분들이 창업한 유망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며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