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13일 사직야구장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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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13일 사직야구장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7.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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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팬 사인회... 롯데 팬 대표 패치 선수단에 직접 전달
오는 13일 사직야구장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플라이 투 월드 엑스포(FLY TO WORLD EXPO0'를 개최한다. 사진=롯데자이언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이 펼쳐진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3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플라이 투 월드 엑스포(FLY TO WORLD EXPO0'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일 롯데 선수단은 부산시를 상징하는 동백꽃의 붉은색을 반영한 유니폼과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이날 시구자는 가수 비(정지훈)와 롯데 팬 대표가 패치를 선수단에 직접 전달하며 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또 비는 5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 때 단상에서 팬들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고, 롯데 심볼과 부산 엑스포 엠블럼이 함께 어우러지며 롯데가 엑스포 유치에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레이저쇼를 펼치며 6회 종료 후에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부산 출신 댄스팀 팀H가 특별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당일 경기 전 이대호·전준우·정훈 선수가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선착순 203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연다.

한편 롯데는 14일에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하며, 그룹 차원의 엑스포 유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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