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지역 소외계층 아동 생활용품 지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선수단이 실제 착용한 유니폼에 대한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팬 참여 자선 경매를 기획, 마련된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지정 복지관에 전달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생활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경매에 내놓는 유니폼은 올 시즌 선수단이 실제 착용한 60여벌이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작된 해군복 콘셉트의 밀리터리 유니폼과 구단과 유니세프가 사회공헌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유니세프 유니폼, 84년 홈 유니폼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경매는 롯데 자이언츠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낙찰 여부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개별적으로 안내되며, 낙찰된 제품은 입금 확인 이후 경매 최종 종료일인 12월 2일부터 두 차례로 나눠 발송된다고 롯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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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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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