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착용 유니폼 자선 경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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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착용 유니폼 자선 경매 진행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1.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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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지역 소외계층 아동 생활용품 지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선수단이 실제 착용한 유니폼에 대한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선수단이 실제 착용한 유니폼에 대한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팬 참여 자선 경매를 기획, 마련된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지정 복지관에 전달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생활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경매에 내놓는 유니폼은 올 시즌 선수단이 실제 착용한 60여벌이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작된 해군복 콘셉트의 밀리터리 유니폼과 구단과 유니세프가 사회공헌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유니세프 유니폼, 84년 홈 유니폼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경매는 롯데 자이언츠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낙찰 여부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개별적으로 안내되며, 낙찰된 제품은 입금 확인 이후 경매 최종 종료일인 12월 2일부터 두 차례로 나눠 발송된다고 롯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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