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지역 소상공인 대상 '당근마켓' 마케팅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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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지역 소상공인 대상 '당근마켓' 마케팅 강의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7.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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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홍보 '비즈프로필' 활용법
5일 DGB대구은행은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역 소상공과 자영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당근마켓을 활용한 마케팅·광고 방안'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5일 DGB대구은행은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역 소상공과 자영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당근마켓을 활용한 마케팅·광고 방안'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역 소상공과 자영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당근마켓을 활용한 마케팅·광고 방안'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어깨동무지원센터가 사업체 지원·매출 증대를 위해 실시한 본 교육은 전날 오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민대영 어반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진행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앱으로 시작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해 홍보·종업원 구직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를 이용한 소상공인의 지역 광고 방안을 비롯해 지역 단골고객 만들기 등 기본교육과 다양한 활용 방법에 강의했다.

민대영 대표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홍보를 하는 동영상·SNS플랫폼과 달리 당근마켓은 물리적인 점포 주변의 인접한 마케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수단"면서 "또한 홍보 창구의 '미디어 플랫폼'과 수익 창출의 '미디어 커머스'의 실질적 활용을 통한 매출 증대 노하우를 연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번 교육에 참석한 '카페동이' 남해용 대표는 "최근 지역 내 여러 골목상권에 새로운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동일 브랜드지만 상권에 따라 차별화된 홍보와 고객 유치 방안을 고민하다 가맹점주와 함께 당근마켓 활용 강의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차별화된 브랜딩과 지역 상권 분석을 고민하던 와중 당근마켓을 활용한 여러 사례와 방법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플랫폼 운영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가게를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 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업체 1:1 방문컨설팅, 국가지정사업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교육 문의와 상담은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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