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어깨동무지원센터, 지역 소상공인 컨설팅 2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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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어깨동무지원센터, 지역 소상공인 컨설팅 200건 돌파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1.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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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구슬땀'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사진=대구은행 제공, 시장경제DB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사진=대구은행 제공, 시장경제DB

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소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200여건에 이르는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월 개소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밀착형 소상공인 특화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각종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성동 본점 D-PLEX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와 금융 상담인력이 상주하며 예비창업자와 사업자를 위한 금융, 창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깨동무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사업가를 위한 유튜브 홍보, 남구청과 함께한 지역 상권 골목 살리기, 시 개최 박람회 상담 부스 참가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로 폐업과 생계형 창업이 반복되는 지역 상권에 컨설팅을 제공해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경산에서 전기 오븐 조리 닭 요리 전문점 '전기구이 7호'를 운영하고 있는 박종명 대표는 지난 여름 어깨동무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프랜차이즈 관련한 자문을 구했다. 

박종명 대표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꾸준히 가맹점 문의가 들어왔었는데, 보다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컨설팅을 의뢰해 경영전략과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받았다"면서 "가맹 거래사 연계를 통한 정보공개서 등록 등 절차 이후 현재 5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어깨동무지원센터를 주위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센터 개소 이후 짧은 기간에 200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자영업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애써준 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장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지속적 지원을 통한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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