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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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9.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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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제공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해외파 선수들이 눈에 띈다. 최근 도쿄 올림픽을 마친 세계랭킹 3위 박인비와 세계랭킹 7위 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정조준했고,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담금질을 마친 전인지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선 KLPGA투어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 시즌 6승을 거두며 '민지 천하'를 알린 박민지를 필두로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우승컵을 거머쥐며 KLPGA 통산 7승을 달성한 오지현, 직전 메이저 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작은 거인' 이다연, '가을 여왕' 장하나 등 올 시즌 KLPGA투어 챔피언들도 총출동한다. 안송이, 이예원 선수도 후원사 대회인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선전을 다짐했다.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갤러리와 선수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가상공간에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갤러리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방문해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바타를 직접 조종하며 이번 대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출전 선수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수 있고, 랜선응원 참여와 KB금융그룹 홍보관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KB금융은 이번 대회에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친환경의 가치를 더했다. 이천 지역의 다자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해 대회 코스 17번 홀에 'KB 그린 웨이브 존'을 운영해 선수들의 볼 안착 시 1회당 이천 햅쌀 20Kg을 적립해 최대 4000Kg을 기부한다. 또한 이천 지역 특산물인 햅쌀과 복숭아를 각종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한다.

이천 지역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천 시니어 클럽'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소, 장비, 재료, 물품 등을 지원해 대회장에서 선수와, 미디어, 대회 관계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5번 홀 'KB 스타 존' 에서는 선수들의 볼 안착 시 1회당 100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희망 장학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KB금융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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