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삼양식품, CCM 선포... 매일유업, 제주올레와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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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삼양식품, CCM 선포... 매일유업, 제주올레와 협약 外
  • 김보라 기자 기자
  • 승인 2021.07.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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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양식품.
사진= 삼양식품.

 

삼양식품,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

삼양식품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선포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최고고객책임자로 박경철 SCM본부장을 임명했다. 삼양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소비자 최우선 고려 ▲소비자를 위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 공급 ▲소비자 의견 수용 ▲소비자 불만 요인 예방 및 차단 ▲소비자 건강과 행복 우선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의 체계를 구축해 고객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날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앞서 김정수 ESG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는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차별없는 고용 및 근무환경,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보장, 책임있는 파트너 보호 및 관리, 지역주민의 인권과 환경 보호, 정직과 신용의 가치 실현 총 7가지의 인권경영 원칙이 공표됐다.

삼양식품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 구제 프로세스 정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도입해 소비자 후생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인권 보장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매일유업.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 제주올레와 후원 협약 체결

매일유업이 지난 9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상호 협력 MOU 체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올레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매일유업 신진주 본부장, 매일홀딩스 고정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에따라 매일유업은 후원금 2000만 원과 함께, 제주올레가 내년 1월까지 7개월 간 매달 4,500명에게 제공할 수 있는 셀렉스 제품을 후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과 제주올레는 공동으로 ‘매일이 건강한 발걸음, 셀렉스로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올레 패스포트 구매자 및 올레스테이 투숙객이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키트를 받을 수 있다. 셀렉스 제품 키트는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로 구성됐다. 

제주올레는 걸어서 제주도를 여행하는 장거리 도보여행 길(425km, 26개코스) 제주올레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도보 여행자를 위한 여행증명서로, 제주올레를 걸으며 전 코스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완주증과 완주메달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임을 공식 인증 받으면 제주올레 공식홈페이지 '완주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록된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15곳의 공식안내소와 제주별책부록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 아워홈.
사진= 아워홈.

 

아워홈-부산어린이집연합회, 안전한 먹거리 공급 MOU 체결

아워홈이 9일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시 소재 아워홈 양산2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분과별 위원장 등 8명, 최성렬 아워홈 Fresh Foodstuff 사업부장 등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 소재 어린이집 대상 식자재 공급을 비롯해 영유아 급식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홍보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한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아워홈은 쌓아온 식재사업 노하우와 우수한 제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신선하고 안전한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 700여 종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을 부산 어린이집에 공급하게 됐다. 또한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어린이집의 균형발전을 위한 자원 및 정보, 교육프로그램 제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 CJ프레시웨이
사진=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어린이집 대상 친환경 음식물 처리 서비스 나서

CJ프레시웨이가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음식물 배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서국연 소속 어린이집에 설치해 어린이집의 친환경적인 음식물 배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서국연은 지난해 9월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등 음식물 줄이기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안전한 식(食)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보육을 위한 위생안전 컨설팅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에 운영해오던 편식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아이누리 바다채소학교’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뼈를 99% 제거한 수산물 등 어린이들과 보육교사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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