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한우협회, 쪽방촌 주민 보양식 키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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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한우협회, 쪽방촌 주민 보양식 키트 후원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7.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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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개 쪽방 주민 대상 한우곰탕 등 후원
6일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사진 왼쪽 첫번째)와 강재신 서울 자활지원과장(오른쪽 두번째), 김갑록 시립수울역쪽방상담소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는 6일 전국한우협회와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김삼주 한우협회 협회장,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등은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5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즉석밥, 김치(1인 2세트)를 기증했다. 해당 지자체는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일반인은 비대면 걸음기부 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3’의 목표 걸음수에 따라 3000만원 상당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준비했다. 전국한우협회는 2000만원 상당 한우곰탕 보양식을 추가 기증했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5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9억9000여 걸음을 초과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을 시작으로 선풍기, 생수, 대자리, 살충제, 방충망, 보양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렵지만 '설레는 발걸음'과 같은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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