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주택·업무·모듈러' 건축사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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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주택·업무·모듈러' 건축사업 강화한다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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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힐스테이트 2만 가구 공급
모듈러 시장서 국내 최초 타이틀 석권
힐스테이트 업그레이드 '넥스트 프리미엄' 출시
힐스테이트 센트럴 위례 야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센트럴 위례 야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추 사업인 건축사업부문에서 주택·업무·판매시설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택부문은 지난해 전국 약 6만5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완판했다. 올해 사업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등 아파트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힐스테이트 향동 등 2만여 가구 아파트와 4000가구 오피스텔, 1000가구 생활형 숙박시설을 포함한다.

주택 외에 건축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문정역 테라타워 브랜드를 사용한 이후로 △현대 테라타워 CMC △현대 테라타워 영통 등 총 128만5246㎡를 공급했고, 올해 현대 테라타워 DMC 등 총 22만2181㎡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강남 N타워 △과천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 등 업무시설을 완공했고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 등 대형 랜드마크 사업을 수주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신사업은 모듈러 건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기술 개발을 시작해 모듈러 건설신기술 1건과 특허 11건을 획득했다. 모듈러 유닛간 접합부 강화 기술은 모듈러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향상한 공법으로 국내 유일한 특허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중고층 모듈러 분야에서 국내 최초, 서울 최초 타이틀을 석권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국내 최초 13층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의 사업권을 획득했고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했다.

주택부문은 지난해 '올인원 평면'을 포함한 저작권 16건을 취득했다. 올해 주거 상품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위생과 보건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진화를 의미하는 ‘넥스트 프리미엄’은 △저층부 공간을 고급화한 '넥스트 프리미엄-그린' △조망, 조명, 채광 자연 요소를 강화한 '넥스트 프리미엄-라이트' △기능적 미학을 담은 공간인 ‘넥스트 프리미엄-스페이스' △에코스마트와 안티바이러스 기능인 '넥스트 프리미엄-스마트'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넥스트 프리미엄-스페이스의 대표 상품은 올인원 평면으로 업무, 여가, 위생 보건 공간을 실내에 구현한 공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전용 84㎡ 면적은 △업무공간 △집중합습공간 △청정안심현관 △힐링 발코니 등 특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넥스트 프리미엄-라이트를 적용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단지 내 빛, 채광, 조망 등 자연 요소를 강조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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