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안산 팔곡일동1구역' 수주... 14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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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안산 팔곡일동1구역' 수주... 1400억 규모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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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돌파
재개발 1건, 재건축 1건, 리모델링 3건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66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418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183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수주 실적은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 '대전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수원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안산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등이다.

도시정비사업 실적은 리모델링이 이끌었다. 도시정비사업 6건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은 3건이다. 리모델링 부문은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지만 전체 수주액의 절반인 593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1분기 기준 유동비율 218.7%, 부채비율 66.9%를 유지하고 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동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부채비율이 100% 미만인 회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일할 정도로 업계 최고의 재무상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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