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전북 김제시·경북 성주군 모듈러주택 4채 기증
상태바
현대ENG, 전북 김제시·경북 성주군 모듈러주택 4채 기증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7.29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 전달
28일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서 김제시 박준배 시장(사진 중앙), 현대엔지니어링 금상호 현장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7’ 집들이행사를 마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성주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서 김제시 박준배 시장, 현대엔지니어링 새만금 육상태양광 제 1구역 발전사업 금상호 현장소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새만금희망태양광 이인식 본부장, 새만금개발공사 고희성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7’ 입주식을 진행했다.

7년차를 맞이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화재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프트하우스는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에 총 32채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제작을 위한 모듈러 기술을 제공한다. 지자체는 기초공사와 설비를 지원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업추진과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후원금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새만금 1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의 SPC인 ㈜새만금희망태양광는 김제시 기프트하우스 입주가정에 입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공헌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재난위기가정을 도울 수 있어 뜻 깊다"며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트렌드에 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