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한솔제지, 친환경 MOU... 플라스틱 제품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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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한솔제지, 친환경 MOU... 플라스틱 제품 저감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6.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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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테라바스' 기술력 더한 종이컵 활용
(좌)이디야커피 문창기 ESG위원장, (우)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이사. 사진= 이디야커피
(좌)이디야커피 문창기 ESG위원장, (우)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이사. 사진=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28일 본사 사옥에서 한솔제지와 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디야커피 문창기 ESG위원장과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확대와 동시에 환경 가치 실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직영점부터 한솔제지의 '테라바스' 기술력을 더한 친환경 종이컵을 매장 내 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되는 컵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을 친환경 제지로 대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친환경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한솔제지의 '테라바스(Terravas)'는 '자연을 담는 용기'라는 뜻으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용기이다. 

또한 이디야커피와 한솔제지는 ▲이디야커피 매장 내 일회용품의 친환경 제품 전환 ▲친환경 제품 적용 확대 ▲일회용 제품의 재활용 방안 검토 등 양사의 친환경 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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