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500여명 대상 창의교육 프로그램 제공
건설산업,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등 임직원 강의
건설산업,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등 임직원 강의
현대엔지니어링은 8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종로구 창의교육 CSR 운영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다.
현대건설, 아이들과미래재단, 종로구청, 중부교육지원청은 7월 종로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 엔지니어링 관련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제작 실습 등 전문분야를 살린 특강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에 근무하는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의 임직원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학생 주도형 강의를 제공하고, 실무 경험과 현장의 에피소드를 담은 특강을 준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활동을 뜻하는 개념인 ‘프로보노(Pro Bono)’ 개념을 도입해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취업 준비생 60여명에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생한 직무 이야기, 건설업계 트렌드, 취업 등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010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해외 지역을 찾아 학교시설을 개보수하고,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특강은 미래 산업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설산업에 흥미를 갖고 진로를 결정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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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jshin2@meconomynews.com
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